2005. 11. 16. 19:35
W.S. #01

첫번째 이야기다.

생각이 나는대로 쓰기에 역시 두서도 없고 별것도없다 진짜로

어차피 자기만족이기에 -_-.. 아무튼 시작한다 첫번째..


이야기의 시작은 비밀?들의 존재다..

작성자(프로그래머)에게 보고를 하면 바로 패치가 될텐데..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사생활이 보호되고, 크래킹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테지만..

이러한 비밀들은 적어도 수십명이 알고 있지만, 패치를 위해 공개되지 않았다..

물론, 그들은 올바른 정신의 소유자들이며, 이것을 악용하지 않는다고 난 믿고있다.

어째뜬 나를 포함한 그들 모두는 공유하고 있는 이 비밀들을 아직 지키고있다

그것이 올바르게 보이는 그들의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지만 말이다


이점에 대해 변명하자면 하나는 소유권의 문제다..

그렇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이 것들을 스스로 알아내진 않았다

적어도 몇개의 비밀들은 공유등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래서 스스로는 이것에 대해 자격이 없음을 느낀다..

이것은 한사람만의 것도 아닌 것이고, 게다가 한사람을 꼽는다 해도 자신은 아니기 때문에..


또 하나는 비밀에 대한 책임감이다

자신이 마치 고대 비밀의 수호자라도 된듯 비밀을 지키고있다

그동안 지켜왔던 비밀에 대한 관습적 행동.

하지만 진심으로 생각건대 비밀의 누설은 모두에게 미안한 일이 맞다.

그리고 미안한걸 떠나서 그것에 대한 책임의 결과는 앞으로 얻게될 비밀과도 연관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각 나는 단어는 자존심

인간은 본질적으로 특권을 갖고 싶어한다. 특권의 자존심이다..

비밀이 그들에겐 하나의 특권이 되고, 이 비밀의 특성상 특권적인 행동을 취할수도 있다.

그리고 몇몇의 꽤 비밀스러운 비밀은 그 자체로 자존심이 되기도 한다.

비밀을 알고 있는 그들을 동경해주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에 더욱 숨기게된다


결론은 역시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란 것이다.. 모든 것이 그렇듯..

비밀의 소유권이나 책임감보다는 말이다.. // 사실 그건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다-_-

나역시 누려왔던 특권들을 버리지 못하고있다 아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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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즈키